포셍, 아티스트 주얼러(1786-1869)

쟝-바티스트 포셍과 그의 아들 쥴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와 18세기 프랑스의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아서 로맨틱한 주얼리를 제작하였다. 이들이 제작한 보석은 베리 공작 부인과 프랑스 왕 루이 필립 일가를 비롯한 당시의 귀족 상류층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 1세의 조카딸, 마틸드 보나파르트 황녀와 결혼한 러시아 왕자, 아나톨 데미도프와 같은 외국 귀족들을 매료하였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당시의 화가와 조각가, 작가, 연극배우 등 새로운 고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두 명의 주얼러는 자연주의적인 방식으로 마치 조각가처럼 담쟁이 덩굴과 메꽃 잎, 올리브 나무 잎, 마로니에 나무 잎, 들장미 꽃잎, 산사나무 잎을 재현하였으며 토파즈와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혼합하여 포도와 같은 과일들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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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met